제주도를 가로지르는 남조로를 따라 사려니숲길을 지나면 어느덧 고요한 작은 마을 남원읍 수망리에 도착합니다. 자연의 아늑함과 숲의 쾌적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. 30여년간 자라온 편백나무와 감귤나무들이 감싸는 곳에 무라소원이 있습니다.
제주의 터를 지켜온 나무들과 돌로 둘러쌓여 각자의 작은 정원을 가진 무라소원에서 나만의 휴식이 기다립니다.